예시 이미지1주문진 방사제(도깨비 촬영지)
영진해변과 주문진 사이 모래사장에서 바다로 뻗은 짧은 콘크리트 방사제로, 〈도깨비〉에서 은탁과 김신이 처음 만나고 김신이 우산을 씌워 주며 메밀꽃을 건네는 곳입니다. 입구 바로 앞에 시티1번 '도깨비촬영지' 정류장이 있고, 주문진수산시장은 북쪽으로 1.4km쯤 떨어져 있습니다.
지금 알아 둘 것
2026년 10~11월: 10월 9~11일 오죽헌 옆 오죽한옥마을에서 공예·찻자리·떡메치기 등을 즐기는 전통문화 행사 '오죽클러스터 페스타'가 11:00~20:00(평일은 18:00까지)에 열립니다. 10월 10일(토)에는 경포해변 일원에서 열리는 경포마라톤대회(07:30~11:00)로 시티1번이 방향마다 첫 4회 결행해, 첫차가 안목커피거리 11:10, 주문진해변 11:20에 출발합니다.
10월 19~23일에는 강릉올림픽파크에서 ITS 세계총회가, 10월 21~25일에는 커피거리와 강릉 시내 곳곳에서 강릉커피축제(10:00~20:00, 일부 프로그램 유료)가 열리니 기차와 숙소를 서둘러 예약하세요. 오죽헌에서는 10월 31일까지 주말마다 관노가면극(토요일 15:00, 일요일 11:00)과 토요일 13:00 무료 인형극이 날씨에 따라 열리고, 10월 24~26일에는 율곡제가 열립니다. 강릉화폐전시관 기획전 '조선의 과거제와 교지 이야기'는 11월 15일까지입니다. 2026년 해수욕장 운영은 끝났으며(안목·강문해변 8월 23일 종료), 운영 기간이 아닐 때는 물놀이를 할 수 없습니다.
운영 시간
방사제와 해변, 경포대, 경포호는 야외 공간으로 24시간 열려 있습니다. 커피거리 카페는 가게마다 영업시간이 다릅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은 09:00~18:00에 관람하며 입장은 17:00까지만 가능합니다. 경내 한복체험관은 10:00~12:00, 13:00~17:00에 운영하며 대여는 16:00에 마감합니다. 해안을 달리는 시티1번 버스는 매일 안목커피거리에서 08:00~19:20, 주문진해변에서 08:30~19:40에 출발합니다.
휴무
야외 명소는 쉬는 날이 없습니다. 오죽헌은 연중무휴이며, 1월 1일과 설날·추석 당일에는 오죽헌 건물만 개방하고 실내 전시실은 쉽니다. 한복체험관은 이날과 비나 눈이 오는 날에 운영하지 않습니다.
요금
방사제, 해변, 커피거리, 경포대는 무료이며 경포해변·안목해변·경포대 주차장도 무료입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은 어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고, 만 65세 이상과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니다(신분증 지참).
매달 마지막 수요일(2026년 10월 28일, 11월 25일)에는 50% 할인되며 주차는 무료입니다. 한복 대여는 2시간 이내 10,000원이고 소품은 무료로 빌려줍니다. 시내버스(시티1번 포함) 요금은 현금 1,700원, 교통카드 1,530원이며, 카드로 타면 내린 뒤 1시간 안에 두 번까지 무료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같은 번호 노선은 제외).
둘러보는 시간
하루를 잡으세요. 오죽헌은 1시간쯤(한국관광공사 기준), 안목 커피거리에서 1~2시간, 경포해변과 경포호에 1시간, 방사제와 주문진수산시장에 30분~1시간을 잡고, 해안을 따라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을 더하세요. 경포에서 해돋이를 보려면 하룻밤 묵는 것이 좋습니다.
가기 좋은 때
가을은 날씨가 좋지만 붐빕니다. 2026년 10월 21~25일에는 강릉커피축제로 커피거리가 북적입니다. 강릉시는 경포해변 일대를 해돋이 명소로 소개하며, 해 뜨는 시각은 10월 오전 6시 20분~6시 50분, 11월 6시 50분~7시 20분쯤입니다. 방사제는 이른 시간이나 평일에 가야 명장면 사진을 찍으려는 줄이 짧습니다.
가는 법
서울역(1·4호선)이나 청량리역에서 KTX 강릉선을 타면 강릉역까지 서울역 기준 약 2시간 걸리며, '강릉역'·'강릉역건너편' 버스 정류장은 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입니다. 안목 커피거리는 '강릉역건너편' 정류장에서 223-1번(가장 자주 다님), 225-1번, 314-1번을 타면 15분쯤 걸립니다.
오죽헌은 '강릉역' 정류장에서 300번을 타고 '오죽헌'에서 내려 5분쯤 걸으세요. 경포대는 오죽헌에서 202번을 타고 '경포대.참소리박물관'에서 내려 누각까지 2분쯤 올라가면 됩니다. 경포해변은 시티1번이나 202·202-1번 순환 노선의 종점 '경포해변'에서 내리세요. 도깨비 방사제는 시티1번(SEA TEA) 버스가 안목커피거리에서 경포해변을 거쳐 해안을 따라 방사제 바로 앞 '도깨비촬영지' 정류장까지 40~60분 간격으로 다닙니다. 300번을 타고 '강원도립대'에서 내려 바다 쪽(동쪽)으로 10분쯤 걸어가도 됩니다. 역으로 돌아올 때는 314-1번(하루 8회)이 '강릉역건너편'에 서고, 자주 다니는 남쪽 방향 300-1·300-2번은 역에서 걸어서 8분쯤 걸리는 '용지각' 정류장에 섭니다. 300-1·300-2번 가운데 '(강릉역)' 표시가 붙은 평일 몇 회만 역 건너편에 섭니다.
예약
명소는 따로 예약할 필요가 없습니다. KTX는 코레일 홈페이지나 코레일톡 앱에서 예매하며, 둘 다 영어를 지원합니다. 외국인 여행자용 코레일패스(KORAIL PASS)로도 KTX를 탈 수 있습니다. 오죽헌 문화해설은 온라인으로만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해설 투어
오죽헌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정기 해설이 10:00, 10:30, 11:00과 14:00, 14:30, 15:00, 15:30, 16:00에 있으며, 예약은 온라인으로만 받습니다(전화 예약 불가, 변경·취소 문의 070-8890-3321).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 사이트에 따르면 예약은 무료이며, 박물관은 해설 언어를 따로 안내하지 않습니다. 박물관 전시해설도 있습니다. 강릉시립박물관 상설전시는 10월 31일까지 금·토요일 14:00, 15:00에, 과거제 특별전은 11월 15일까지 금~일요일 10:00, 11:00, 13:30, 14:30, 15:30에 해설합니다(해설 언어는 안내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해안의 강릉은 서울에서 KTX로 2시간쯤 걸리는 도시로, 드라마 〈도깨비〉를 쓴 김은숙 작가의 고향입니다. 주문진 바로 남쪽 해변의 작은 콘크리트 방사제는 은탁과 김신이 처음 만난 곳입니다. 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길가 커피 자판기 몇 대에서 시작해 '커피 도시' 강릉을 대표하게 된 안목해변 강릉커피거리가 나옵니다. 그 사이에 경포해변과 석호를 내려다보는 경포대가 있고,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이 있습니다. 방사제 앞에 서는 해안 노선 시티1번을 비롯한 시내버스로 모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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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해변과 주문진 사이 모래사장에서 바다로 뻗은 짧은 콘크리트 방사제로, 〈도깨비〉에서 은탁과 김신이 처음 만나고 김신이 우산을 씌워 주며 메밀꽃을 건네는 곳입니다. 입구 바로 앞에 시티1번 '도깨비촬영지' 정류장이 있고, 주문진수산시장은 북쪽으로 1.4km쯤 떨어져 있습니다.
길가 커피 자판기에서 시작된 거리로, 지금은 바닷가 길을 따라 카페 30여 곳이 늘어서 있고 강릉 카페는 대부분 원두를 직접 볶습니다. 커피를 들고 500m 길이의 해변을 걷거나 바로 옆 작은 안목항의 고깃배를 구경해 보세요.
강릉을 대표하는 해변으로, 바다와 경포호 사이 모래톱에 1.8km 길이의 흰 모래사장이 펼쳐지고 뒤로는 소나무 숲이 있습니다. 여름 해수욕 기간이 지나면 한적하게 걷기 좋고, 공영주차장은 무료입니다.
호수를 내려다보는 솔숲 언덕 위의 누각으로, 1508년에 지금 자리로 옮겼으며 관동팔경 가운데 하나입니다. 안에는 숙종과 율곡 이이의 시가 걸려 있고, 무료로 24시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아래 경포호는 바다와 이어진 석호로 겨울이면 철새가 찾아오며, 호수 둘레를 걷거나 자전거로 돌 수 있습니다.
율곡 이이가 어머니 신사임당에게서 태어난 조선 초기의 집으로, 보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경내에는 율곡기념관과 시립박물관, 그리고 세계 최초로 모자가 함께 화폐 인물이 된 두 사람을 다룬 강릉화폐전시관이 있습니다. 한복을 빌려 입고 경내를 거닐어 보세요.
방사제에서 시티1번으로 한 정거장 북쪽에 있는 동해안 최대 수산시장(1936년 개장)으로, 회센터와 마른 오징어·건어물 가게가 모여 있습니다. 시티1번은 이어서 주문진등대를 지나 〈더 글로리〉에 나온 빨간 등대 방파제가 있는 소돌까지 갑니다.
번호는 목록 순서와 같습니다. 지도 데이터 © OpenStreetMap 기여자.
초당두부는 동해 바닷물로 굳혀 맛이 순하고 고소합니다. 순두부집은 경포호와 강문해변 사이에 모여 있으며, '허난설헌삼거리' 정류장(경포해변에서 202번, 강릉역에서 202-1번)에서 걸어서 몇 분 거리입니다. 이곳에서 처음 짬뽕순두부를 낸 동화가든은 07:00~19:00(브레이크타임 16:00~17:00)에 열고 수요일에 쉽니다.
동해에서 잡은 오징어, 고등어, 명태, 게 같은 해산물이 시장에 나옵니다. 회센터에서 생선을 골라 회를 떠서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고, 건어물 가게에서는 오징어를 사 갈 수 있습니다.
주문진항에 삼세기(강릉에서는 '삼숙이')가 많이 잡혀 이곳의 별미가 되었습니다. 통통하고 달큰한 살을 고추장, 파, 마늘, 생강을 넣은 얼큰한 국물에 끓이며, 해장국으로도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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